에밀리 프레이의 일기, D.A. 505년 이어폴 초기 구원의 손길이 닿았다! 동부 라피스 지역에서 생존자를 모아 대상단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제즈미나 여왕님이 직접 조직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왕님의 연설을 들었을 때, 머릿결 사이로 산들바람이 부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직감했다. 헌신과 용기의 불꽃이 새로운 시작을 향한 빛이 되어 밝게 타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여왕님은 경이로우신 분이고, 단호하며, 엄청난 인내심을 지닌 분이시다. 그 광채는 실로 아름다웠다. 나도 여왕님처럼...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이끄는 존재가 되고 싶다. 지금까지 지켜온 선술집을 떠나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내 심장이 뛰는 한, 선술집은 다시 지으면 그만이다. 그때까지는 성장하고... 버텨야 한다. 나의 여왕님도 용감하게 앞장서고 있으니까. - 에밀리 프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