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견습 기사로 시간을 낭비해야 하죠? 저는 기사 규범을 손바닥 보듯 훤히 압니다. - "인내심"을 가져라. 열심히 연습하라. 매일같이. - 방어의 기본을 숙달하라. 아래로 베는 공격에 주의하라. 손목 놀림이 번개처럼 빠르도록 하라. - 장비를 관리하고, 또 다른 팔다리처럼, 자기 몸처럼 다루어라.
전장 안팎에서 이 모든 것을 알죠. 모든 질문과 모든 공격에 대처할 수 있어요. 제 마음은 요새이고, 제 방어 자세는 뚫을 수 없죠. 그런데도, 왜 스승님은 저를 탑에 가두려 하시는 걸까요? 제가 준비되었다는 것을 보지 못하시는 걸까요? 제가 패리보다 피하기를 더 많이 해서일까요? 아니면 스승님의 신발 대신 제 갑옷 판을 닦아서일까요?
참는 건 진절머리가 났어요! 이제 저만의 규칙을 만들 때예요.
- 용감해져라. - 회피는 막기를 이기고, 막기는 공격을 이긴다. 다른 이들이 쓰러지는 곳에서 춤을 춰라. - 태양처럼 밝게 빛나라. 용기와 우아함으로 눈을 멀게 하라 ... 기사로 돌아오거나, 아니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리.
페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