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지켜보고 있어 한번은 그 냉혈한 같은, 귀가 꽁꽁 언 키클롭스와 눈이 마주친 적이 있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모두 불가로 모여!
한번은 보르고스의 궁정에서 사랑스러운 소품곡을 연주하여 그의 마음을 루비처럼 빨간 딸기 와인처럼 녹아내리게 했다! 하지만 이 연회를 빛낼 주인공은 다름 아닌 "길들인" 키클롭스였다! 녀석은 사슬에 묶인 채 돼지 삼겹살과 헤이즐넛을 굽는 화로에서 막 꺼내 온 뜨거운 석탄 때문에 춤추고 있었다!
"불쌍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신 술 때문에 머리가 어질거렸다. 다들 잠들었을 때 난 느닷없이 용기가 솟아나 야수 조련사의 숙소에 기어들어간 뒤 손으로 자물쇠를 땄다. 거인을 풀어주자 녀석은 "내가 널 지켜보고 있어!"라고 비명을 지르는 듯한 얼굴로 내 잘난 얼굴을 쳐다본 뒤 지하 감옥 벽에 구멍을 뚫어 탈출했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날 이후로 궁정에 초대받는 일은 없었다. |